김정현 전 여친+스킨십 삭제 지시 보도에 서예지 측 '묵묵부답'[공식]

김보라 2021. 4.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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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예지(32)가 동갑내기 배우 김정현(32)과 과거 교제했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당사자인 서예지가 과연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김정현이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상대역인 서현과 스킨십을 최소화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중도 하차를 하게된 이유가 연인이었던 서예지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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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서예지(32)가 동갑내기 배우 김정현(32)과 과거 교제했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당사자인 서예지가 과연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사실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과거의 일을 현재의 시점에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다른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대본을 자신의 마음대로 조정하려고 했다는 '월권 의혹'이 불거졌기에 그동안 보여준 착한 이미지에 금이 간 것은 사실이다.  

현재까지 서예지와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김정현이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상대역인 서현과 스킨십을 최소화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중도 하차를 하게된 이유가 연인이었던 서예지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당시 서현과 작품을 촬영하는 김정현에게 연락해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스킨쉽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실여부는 아직까지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보도를 요약하면 김정현이 당시 사귀었던 서예지의 지시에 따르기 위해, 멜로 드라마 ‘시간’에서 나온 애정신, 스킨십 등 전면을 거부했다는 게 주요 골자다. 김정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김정현의 '시간' 하차 사유,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논쟁까지 불거지며 그 중심에 서예지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하지만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2일 오전 난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인지 아닌지 등의 의견 피력 없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과 당사자가 현재 이번 보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현은 최근 6살 연상의 배우 서지혜(38)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친한 사이일 뿐 교제하는 관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 하는 게 아니냐는 일상 사진까지 공개됐다.

한편 서예지는 내일(13일) 열리는 새 한국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의 홍보사 측은 OSEN에 “서예지가 불참한다는 연락은 아직 못 받았다”고 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서예지 소속사 SNS,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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