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속 많은 비..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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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강풍 특보가 내려지고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기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산지에 호우경보가, 남부와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라산 삼각봉에 내린 비는 84.5mm, 진달래밭 71.5mm, 서귀포시 서호동 36, 표선면 가시리 21m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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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역 강풍주의보속 초속 23.3m 강풍 몰아쳐
제주기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 일부 차질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산지에 호우경보가, 남부와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라산 삼각봉에 내린 비는 84.5mm, 진달래밭 71.5mm, 서귀포시 서호동 36, 표선면 가시리 21mm를 기록했다.
또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새별오름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23.3m이 강풍이 몰아쳤고 제주공항 15.6m,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13.1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1편이 지연 운항됐다. 도착이 2편, 출발 9편이 지연된 것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예보돼 일부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강풍을 동반한 비는 1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며 제주산지는 50-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더 오고 제주 북부 30-80mm, 남부와 동부는 12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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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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