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11호, 佛리그1 통산 17골.. 亞선수 2위

전세원 기자 2021. 4. 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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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역대 아시아인 통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황의조는 11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전반 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득점을 올렸다.

황의조는 이로써 일본의 마쓰이 다이스케와 함께 리그1 아시아인 통산 득점 공동 2위(17골)가 됐다.

황의조는 남은 6경기에서 한국인 한 시즌 리그1 최다 득점 경신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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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역대 아시아인 통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황의조는 11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전반 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득점을 올렸다. 보르도는 그러나 1-4로 역전패했다.

황의조의 시즌 11호 골이며 팀 내 득점 1위다. 황의조는 이로써 일본의 마쓰이 다이스케와 함께 리그1 아시아인 통산 득점 공동 2위(17골)가 됐다. 황의조는 2019년 7월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엔 6골과 2어시스트를 챙겼다. 2000년 이후 리그1 아시아인 득점 1위는 박주영(FC 서울)으로 25골이다. 황의조는 남은 6경기에서 한국인 한 시즌 리그1 최다 득점 경신을 노린다. 이 부문 1위는 박주영으로 2010∼2011시즌 AS 모나코에서 12득점을 올렸다.

전반 5분 메흐디 제르칸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황의조가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팀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 6.3을 매겼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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