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얼굴을 치지 말던가..' 스콧 맥토미니의 황당한 인터뷰

이솔 기자 2021. 4.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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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오심이라고 생각한다" 스콧 맥토미니가 경기 후 밝힌 인터뷰 내용이다.

손흥민의 14호 골이 주목을 받았지만, 그보다도 손흥민과 스콧 맥토미니의 경합 과정에서 펼쳐진 '파울'이 경기 후 논란을 빚었다.

경기 후 펼쳐진 인터뷰에서는 스콧 맥토미니 선수가 인터뷰에 나섰다.

맥토미니는 먼저 "이번 경기에서, 감독(솔샤르)이 전반적으로 침착함을 유지하라고 지시했다"며 "우리도 그걸 따르기 위해 애썼다"고 전체적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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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완벽한 오심이라고 생각한다" 스콧 맥토미니가 경기 후 밝힌 인터뷰 내용이다.

12일 오전 12시 30분 치러진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는 3-1로 맨유가 토트넘을 완파했다.

전반 40분 손흥민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12분부터 3골을 꽂아넣은 맨유가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의 14호 골이 주목을 받았지만, 그보다도 손흥민과 스콧 맥토미니의 경합 과정에서 펼쳐진 '파울'이 경기 후 논란을 빚었다.

경기 후 펼쳐진 인터뷰에서는 스콧 맥토미니 선수가 인터뷰에 나섰다.

맥토미니는 먼저 "이번 경기에서, 감독(솔샤르)이 전반적으로 침착함을 유지하라고 지시했다"며 "우리도 그걸 따르기 위해 애썼다"고 전체적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논란이 된 그 장면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심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인생에서 실수를 할 수 있듯, 경기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정당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사진=맨유 공식 유튜브

다만 주심이 확인한 VAR 장면에서는 명백히 맥토미니의 손이 손흥민의 많은 신체부위 중 얼굴과 접촉하는 장면이 있었다. 

어깨, 팔, 상체 등 얼굴보다 앞선 신체부위가 많았음에도 몸싸움을 위해 굳이 얼굴을 때리는, 다분히 고의성이 느껴지는 파울로 볼 수 있었다.

한편 맥토미니는 "프레드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보여준 움직임은 환상적(Terrific)이었다. 그 외에도 폴 포그바, 에딘손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 등 칭찬하고 싶은 선수들이 많다"며 팀 동료들을 칭찬했다.

전반기에 겪은 1-6 패배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 승리한 지금도 그 경기를 잊지 않고 있다. 그걸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훨씬 나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승리로 3점을 추가한 맨유는 승점 63점으로 1위 맨시티와의 승점을 11점 차이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반면 토트넘은 7위로 내려앉으며 경쟁자인 리버풀에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내어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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