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시선 -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송지혜 기자 2021. 4. 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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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6년 만에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

LG전자는 4월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MC) 사업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MC 사업부 직원 3400여 명은 LG 계열회사 등으로 재배치될 계획이다.

LG전자는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하더라도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지속한다. 6G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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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보도자료

LG전자가 26년 만에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 LG전자는 4월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MC) 사업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7월31일자로 스마트폰 사업이 종료된다. 앞서 출시를 예고했던 롤러블 스마트폰 생산은 무산되었다. MC 사업부 직원 3400여 명은 LG 계열회사 등으로 재배치될 계획이다. LG전자는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하더라도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지속한다. 6G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주의 인물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 경찰관 데릭 쇼빈의 상관이 무릎으로 목을 누르는 행위가 경찰의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경찰서장 매다리아 아러돈도는 4월5일 쇼빈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9분29초간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른 것은) 훈련의 일부가 아니며 경찰 윤리나 가치의 일부도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플로이드가 고통을 겪고 이를 말로 표현하려 했을 때 중단했어야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경찰서장이 부하 경찰관 재판에 반대 측 증인으로 나온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어서 배심원에게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이 주의 국민청원

4월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 프로축구 선수가 같은 팀 고참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의 형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3년 전 동생에 대한 성추행 및 폭력 사실을 묵인한 대구 FC와 가해 선수의 처벌을 원한다”라고 게시했다. 그에 따르면 동생은 고참 선수의 지속적인 괴롭힘 때문에 정상적으로 운동하기가 힘들었고, 이를 계기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었다. 청원인은 동생에게 가해진 폭력 행위를 알 수 있는 문자와 카카오톡 대화, 영상 등을 증거로 남겨두었다고 주장했다. 대구 FC는 SNS를 통해 “빠른 시간 내 사실관계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song@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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