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슈취안 중국 여자축구 감독 "2차전도 이겨 도쿄올림픽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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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슈취안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에서 중국과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중국의 플레이오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연기됐다.
자슈취안 감독은 "지난 1년 간 (코로나19로 인해)경기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2차전 승리를 통해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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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자슈취안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에서 중국과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8일 경기 고양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한국이 1-2로 졌다.
한국은 전반 32분 왕샨샨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9분 강채림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28분 왕슈양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중국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최소 2골차 이상의 승리가 절실해졌다. 1차전에 선발로 나가지 않았던 조소현(토트넘 위민), 이금민(브라이튼 위민) 등 해외파가 총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자슈취안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12일 진행된 화상인터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안방서 열리는 경기에서 그는 "많은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줄 것"이라며 "2차전도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의 플레이오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연기됐다. 올 2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도 결국 4월로 재차 미뤄졌다.
자슈취안 감독은 "지난 1년 간 (코로나19로 인해)경기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2차전 승리를 통해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가겠다"고 전했다.
1차전 원정 승리로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자슈취안 감독은 방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유리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1차전 결과일 뿐"이라며 "이제는 2차전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한중 양국 방역당국의 협조로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중국 선수단도 한국에 들어온 뒤 자가격리 면제를 받았고, 한국 선수단도 중국에 들어가서 최소한의 격리 기간이 면제됐다.
자슈취안 감독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양국의 협조 덕분에 큰 무리 없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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