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루수' 김하성, 오늘은 무안타..타율 다시 1할대로

박혜빈 기자 2021. 4.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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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데뷔 첫 홈런 다음은 무안타 침묵이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벌인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서 처음으로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데뷔 첫 홈런으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으로 올랐지만, 무안타 침묵에 다시 1할대인 0.174(23타수 4안타)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3회말 첫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풀 카운트로 맞서다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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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시즌 타율 0.174(23타수 4안타)
배트 점검하는 김하성 [사진=AP 연합뉴스]

[MHN스포츠 박혜빈 기자]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데뷔 첫 홈런 다음은 무안타 침묵이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벌인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서 처음으로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데뷔 첫 홈런으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으로 올랐지만, 무안타 침묵에 다시 1할대인 0.174(23타수 4안타)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3회말 첫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풀 카운트로 맞서다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온 6회초에는 전날 친 홈런과 비슷한 궤적의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엘리 화이트에게 잡혔다.

8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이시아 카이너 팔레파에게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출루에 실패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텍사스를 2-0으로 꺾고, 텍사스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 3연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트렌트 그리셤의 솔로포와 9회초 마차도의 솔로포로 점수를 냈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1회말 2사 1루에서 선발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이 몸에 이상을 호소하면서 불펜 크레이그 스태먼이 갑자기 투입되고, 텍사스가 8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는 등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6명의 불펜 투수가 텍사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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