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당 명운 건 전대, 반드시 성공시킬 것"

서혜림 기자 2021. 4.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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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5월2일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는 당의 명운을 건 전당대회이며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도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1차 회의 자리에서 "이번 선거 결과로 나타난 민의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질서있는 쇄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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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전준위원장 "준비 과정 자체가 반성·성찰·변화·혁신의 시작"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왼쪽)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4.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5월2일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는 당의 명운을 건 전당대회이며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도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1차 회의 자리에서 "이번 선거 결과로 나타난 민의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질서있는 쇄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위원장은 "동시에 400만 당원들의 절박한 단합 요구에도 충실해야 한다"며 "비대위는 경청·소통 행보를 통해 민심을 폭넓게 수렴하고 새 지도부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에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꽃이 진 자리에는 비로소 잎이 돋아나며, 패배의 아픔을 딛고 가장 공정하고 아름다운 5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덧붙였다.

변재일 민주당 전대위원장은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반성과 성찰,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짧은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전당대회 준비과정 전반을 소상하게 국민과 당원들께 알리면서 우리 당의 혁신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또 Δ후보자 권역별 TV 토론 확대 Δ온택트 기술로 후보 활동 생중계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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