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슈취안 중국 女 대표팀 감독, "선수들, 더욱 강하게 해주기를"

김유미 2021. 4.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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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대표팀과 중국 여자대표팀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벌일 전망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오후 5시(이하 한국 시각)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자슈취안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 여자 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한국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는 자슈취안 중국 여자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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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슈취안 중국 女 대표팀 감독, "선수들, 더욱 강하게 해주기를"



(베스트 일레븐)

한국 여자 대표팀과 중국 여자대표팀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벌일 전망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오후 5시(이하 한국 시각)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자슈취안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 여자 대표팀과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한국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중국이 2-1로 승리하며 1점을 앞서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양 팀은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오전 11시에는 중국 대표팀의 기자회견이 열렸고, 오후 3시 30분에는 한국의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는 자슈취안 중국 여자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그는 “스쿼드의 모든 선수들이 준비가 됐다. 경기 사이에 5일 간격이 있었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회복이 됐다. 우리의 전술 계획, 수비에 대한 것 등을 모두 같이 분석했다”라고 한국전 준비 과정을 전하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경기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쑤저우 스타디움에는 중국을 응원하는 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자슈취안 감독은 “경기장에 많은 팬들, 기자들이 와서 우리들을 응원해주길 바란다. 모든 이들이 우리 팀을 지지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라는 소망을 이야기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고, 1년 만에 제대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서는 “솔직히 한국과 중국이 지난 1년 동안 제대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최종적으로 승리를 위해 더욱 더 강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우리 선수들은 컨디션이 좋고 멘털적으로도 그렇다. 이길 자격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경기력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저 이번 경기에 집중해 결과를 얻어 내겠다”라고 말한 자슈취안 감독은 “지난해부터 팀은 스페인, 쑤저우에서 이 대회를 준비해왔다. 기후에 적응했고, 늘 바람이 부는 곳인데 이러한 어려움에 적응이 돼 있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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