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신록 "'함께' 만든다는 것의 힘 실감했다" 종영소감

김명미 2021. 4. 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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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이 '괴물'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 4월 10일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오지화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김신록이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신록은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연극계에서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로, tvN '방법'에서 극중 백소진(정지소 분)의 친모 석희 역을 맡아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본격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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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신록이 ‘괴물’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 4월 10일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오지화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김신록이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신록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갖춘 작품에 출연해 영광이었다. 경력이나 깜냥에 비해 큰 역할을 맡아 매회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TV 앞에 앉았는데, 막상 드라마를 보면 내용을 알면서도 빠져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동료 배우들의 연기, 감독님의 연출, 촬영 감독님의 촬영, 편집, 음악 등등. 연극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함께’ 만든다는 것의 힘과 경이를 실감했다"며 제작진과 함께한 배우들에 대한 감동을 표했다. 초반에 지화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심이 깊었지만 제작진, 배우들과 찰떡 호흡이 붙으면서 오지화의 인간미와 형사로서 단호한 매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자분들을 포함하여 '괴물'을 함께 만들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맙습니다"라고 시청자에 대한 애정어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신록은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연극계에서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로, tvN ‘방법’에서 극중 백소진(정지소 분)의 친모 석희 역을 맡아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본격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어린 자식들 앞에서 갑작스레 지옥행 선고를 받은 엄마 박정자 역으로 출연 소식을 전했다. 달라진 세상 속에서 평범한 인물이 겪게 될 일을 어떤 연기와 함께 그려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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