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데이터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사업'에서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 자사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저비용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정규 대표는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ED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사업'에서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 자사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저비용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이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바우처를 통해 20% 자부담금만 내면 정부로부터 최대 155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인스피언이 제공하는 'Cloud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EDI(전자문서교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 EDI, 국내 유통사와의 EDI 연계 등 기업 간에 이뤄지는 수발주, 정산,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업무 등에 활용된다. 특히 수입사, 유통사, 물류사, 부품사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하는 전자문서 교환 서비스 구축에 용이하다.
인스피언 측은 “서비스 이용 기업은 인적 실수나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다”며 “제조사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 재고 확인이나 주문 확인 등 업무 처리 시 실시간으로 전산시스템에 데이터를 반영 한다”고 설명했다.
'Cloud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돼 기업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구축 기간도 자체 ED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짧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구동돼 부하에 따라 유연하게 시스템 자원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로드밸런서를 통해 시스템 부하가 분산되며 다양한 보안 프로토콜과 암호화가 적용돼 기업 안팎에서 발생하는 보안 이슈를 제어할 수 있다.
최정규 대표는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ED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마이데이터 인증 '공인인증서(舊)'만 인정...업계·사용자 대혼란 예고
- [단독]현대차, 스위스 자율주행 업체 '베스트마일' 인수한다
- 8월 가동 앞둔 'ICT연계교육서비스' 저작권 협상 난항
- 28㎓ 5G, 경기장·공연장 등 6대 서비스 중심 실증모델 발굴
- [단독]삼성SDI, 현대차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공급…협력 확대 주목
- 현대차, UAM사업 더 키운다...美 우주항공 인력 대거 채용
- 도시전체가 학교로...스마트시티 중등교육 콘셉트 개발 착수
- [해설]미래 산업 '마이데이터'에 구 공인인증서 강제, 사업자들 '황당'...소비자만 낭패
- [한국뇌연구원 설립 10년]수준 높은 연구성과 급증...기술운용률은 공공연구소의 3배 수준
- [한국뇌연구원 설립 10년]우뇌동·실용화센터 건립으로 뇌연구 생태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