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

윤대원 2021. 4. 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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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사업'에서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 자사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저비용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정규 대표는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ED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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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사업'에서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 자사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저비용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이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바우처를 통해 20% 자부담금만 내면 정부로부터 최대 155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인스피언이 제공하는 'Cloud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EDI(전자문서교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 EDI, 국내 유통사와의 EDI 연계 등 기업 간에 이뤄지는 수발주, 정산,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업무 등에 활용된다. 특히 수입사, 유통사, 물류사, 부품사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하는 전자문서 교환 서비스 구축에 용이하다.

인스피언 측은 “서비스 이용 기업은 인적 실수나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다”며 “제조사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 재고 확인이나 주문 확인 등 업무 처리 시 실시간으로 전산시스템에 데이터를 반영 한다”고 설명했다.

'Cloud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돼 기업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구축 기간도 자체 ED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짧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구동돼 부하에 따라 유연하게 시스템 자원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로드밸런서를 통해 시스템 부하가 분산되며 다양한 보안 프로토콜과 암호화가 적용돼 기업 안팎에서 발생하는 보안 이슈를 제어할 수 있다.

최정규 대표는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ED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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