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리는 Sonny와 함께,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철저히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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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을 향한 일부 축구팬들의 인종차별 행위를 비난하고 나섰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4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향한 일부 팬들의 인종차별 행위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입장과 함께 손흥민이 차별에 저항하는 의미로 한 쪽 무릎을 꿇은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토트넘 구단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자 팬들도 댓글로 지지와 손흥민에 대한 응원 물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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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을 향한 일부 축구팬들의 인종차별 행위를 비난하고 나섰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4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향한 일부 팬들의 인종차별 행위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손흥민은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팀은 1-3 역전패를 당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빛났다.
전반 33분 맨유가 먼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지만 맨유 맥토미니가 손흥민을 가격하는 반칙을 범한 것이 VAR 판독으로 확인되며 골이 취소되기도 했다. 일부 맨유 팬들은 이 장면에 대한 불만으로 손흥민의 개인 SNS에 인종차별성 '악플'을 쏟아냈다.
토트넘 구단은 이 행위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았다. 우리는 리그와 함께 철저히 조사할 것이고 가장 효과적인 대응을 할 것이다"며 "우리는 손흥민과 함께할 것이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입장과 함께 손흥민이 차별에 저항하는 의미로 한 쪽 무릎을 꿇은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토트넘 구단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자 팬들도 댓글로 지지와 손흥민에 대한 응원 물결을 이어갔다.(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뉴스엔 안형준 기자]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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