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구직자에 교통·숙박비 지원"..농업인력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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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업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에서 일하는 도시 구직자에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 및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중개된 인력에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도싱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1800여명의 도시민을 경기 여주, 강원 양구, 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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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정부가 농업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에서 일하는 도시 구직자에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농협과 협업해 도시 구직자를 농업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센터는 도시민을 모집해 농작업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해 농촌에 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 및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중개된 인력에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도싱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1800여명의 도시민을 경기 여주, 강원 양구, 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했다.
올해는 1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하며 최종 선발된 농작업 참여자는 근로지역 및 작업내용 확정 후 사전 교육과 농가 매칭을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 수행과정과 참여자의 근무활동 등을 점검하고 참여자 및 농가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농식품부와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과 작업간 거리 유지,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 방역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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