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578위안..0.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2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5578위안으로 지난 9일 1달러=6.5409위안 대비 0.0169위안, 0.26% 절하했다. 2거래일째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772위안으로 주말(5.9838위안)보다 0.0066위안, 0.11% 올랐다. 6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5분(한국시간 10시55분) 시점에 1달러=6.5583~6.5589위안, 100엔=5.9859~5.9863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9일 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5530위안, 100엔=5.978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041위안, 1홍콩달러=0.84323위안, 1영국 파운드=8.9901위안, 1스위스 프랑=7.0880위안, 1호주달러=4.9988위안, 1싱가포르 달러=4.8886위안, 1위안=171.0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115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100억 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