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실망스러운 결과..같은 실수를 또 했다"

이상필 기자 2021. 4.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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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4호골을 신고했지만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리그 14호골이자, 시즌 19호골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들어 내리 3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허용했고, 리그 순위에서도 7위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존(4위) 진입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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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실망스럽다"

리그 14호골을 신고했지만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그 14호골이자, 시즌 19호골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들어 내리 3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허용했고, 리그 순위에서도 7위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존(4위) 진입에 비상이 걸렸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럽다. 이런 결과가 처음이 아니다. 우리는 노력했지만, 같은 실수를 했다"며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토트넘에게는 리그 종료까지 아직 7경기가 남아 있다. 손흥민은 "우리는 이기기 위해 피치에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6년째 뛰고 있고, 긍정적이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챔피언스리그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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