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우버' 그랩 이번주 美증시 상장방안 공개"

장가희 기자 2021. 4. 12. 10: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차량 공유 및 배달서비스 업체 그랩이 이번주 스팩(SPAC)을 통한 상장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합병회사의 가치가 340억 달러(약 38조1천14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스팩 합병 상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정부의 IT 투자 장려 정책으로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은 잠재력 덕분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대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스팩으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면서 세계 각국 당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