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한미경제연구소와 협약.."한미 외교정책 이해 심화"

박재우 기자 2021. 4.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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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지난달 30일 미국 소재 한미경제연구소(KEI)와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외교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오영주 소장과 미국 한미경제연구소 캐슬린 스티븐스 소장은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단체는 양해각서에서 국립외교원이 발간하는 영문보고서가 한미경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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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국립외교원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지난달 30일 미국 소재 한미경제연구소(KEI)와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외교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오영주 소장과 미국 한미경제연구소 캐슬린 스티븐스 소장은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경제연구소는 1982년 워싱턴 D.C.에 설립된 한미관계 전문 싱크탱크이다. 경제 뿐 아니라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미 공공외교 담당하고 있다. 이 단체 수장인 스티븐스 소장은 2008~2011년 주한미국대사로 근무했다.

두 단체는 양해각서에서 국립외교원이 발간하는 영문보고서가 한미경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될 수 있도록 했다.

외교부는 "한국 정부연구기관이 작성한 한국에 관한 보고서가 미국에서 더 확산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고 우호적 지지기반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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