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생·교직원 5명 코로나 완치후 여전히 후유증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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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학생 4명과 교직원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치료를 끝낸 뒤에도 여전히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교육청은 12일 "지난해 1월20일부터 지난 1월18일까지 1년동안 경북지역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83명이 확진후 완치됐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학생 4명과 교직원 1명이 후유증에 시달려 지난3월 초부터 이들중 4명은 한달동안 심리치료중이며, 학생 1명은 학습부진에 따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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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구대선 기자 = 경북지역에서 학생 4명과 교직원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치료를 끝낸 뒤에도 여전히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교육청은 12일 “지난해 1월20일부터 지난 1월18일까지 1년동안 경북지역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83명이 확진후 완치됐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학생 4명과 교직원 1명이 후유증에 시달려 지난3월 초부터 이들중 4명은 한달동안 심리치료중이며, 학생 1명은 학습부진에 따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초부터 완치자 지원을 위해 티에프팀을 구성해 심리, 신체, 학습부진 부문 등으로 나눠 후유증 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심리치료는 전문 상담기관에서 연간 10차례에 걸쳐 미술, 놀이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치유하고 있으며, 별도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진료비를 지원해준다.
코로나19 치료로 수업에 차질을 빚을 경우 경북교육청 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1주일에 1차례씩 90분동안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18일이후 지난 5일까지 80여일동안 코로나19 완치자 128명이 더 늘어나 이들을 상대로도 후유증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파악이 되면 당사자들의 신청을 받아 치유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후유증 치유사업은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 수시로 파악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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