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한 발렌시아, 소시에다드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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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비겼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치러진 소시에다드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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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비겼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치러진 소시에다드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33분 소시에다드 안데르 게바라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45분 알렉산더 이삭에게 추가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 15분 다니엘 바스의 페널티킥 만회골과 후반 28분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막판 기세를 몰아 역전 결승골을 노렸지만, 공격수 막시 고메스가 후반 35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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