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합 나서야..교만에 빠져선 안 돼"

백운 기자 2021. 4. 12.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7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야권은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기조에 맞는 내용을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길은 어렵지 않다"며, "야권이 여당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하고, 야권답게 행동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7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야권은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기조에 맞는 내용을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길은 어렵지 않다"며, "야권이 여당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하고, 야권답게 행동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또 "우리가 잘해서 이겼다는 교만에 빠지는 순간, 야권의 혁신 동력은 약해지고 정권 교체에 대한 절박함도 사라질 것"이라며 "시장선거에서 이기고도 대선에서 패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선 "민심을 받들어 국정기조를 대전환하라"며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청와대·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20대 표심에 대한 여권의 불만에 대해선 "20대에게 표 맡겨놓았는가"라며 "유권자의 분노에 기생해 표 장사할 궁리만 하는 정치세력은 더는 20대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