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제주 지방세 수입 증가.."대형 사업장 취득세 덕분"

고성식 2021. 4.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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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제주도의 지방세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결과, 총세입이 전년(2019년) 대비 4천2억 원(6.4%)이 증가한 6조6천8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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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제주도의 지방세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는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결과, 총세입이 전년(2019년) 대비 4천2억 원(6.4%)이 증가한 6조6천8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세 등 세입이 감소할 수 있었지만, 대형 사업장 준공으로 인한 취득세 증가,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으로 지방세가 전년 대비 823억 원 증가한 1조6천18억 원을 징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으로 전년 대비 433억 원(11.1%) 증가한 4천350억 원을 징수했다.

도는 총세출의 경우 예산현액 6조6천6억 원 중 5조9천60억 원을 집행(집행률 89.5%)했다.

세출 부문 중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 분야에서 952억 원을 지출해 전년 대비 33.4%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높았다.

결산상 제주도의 잉여금은 1천246억 원(전년 대비 18.9% 증가)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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