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은 영국인들이 인정"..윤여정 위트 소감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든 상이 다 의미 있지만 이 상이 더 특별한 건, 콧대 높은(snobbish) 영국인들에게 인정받은 상이기 때문이다."
윤여정의 위트 있는 수상소감이 영국을 홀렸다.
윤여정은 11일(현지시간) 열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미나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이 같은 소감으로 행사장을 폭소케 했다.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쥐면서 아카데미에서 수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여정의 위트 있는 수상소감이 영국을 홀렸다. 윤여정은 11일(현지시간) 열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미나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이 같은 소감으로 행사장을 폭소케 했다.
윤여정의 소감은 수상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 윤여정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여러 차례 영국을 방문했고 10년전 배우로서 캠브리지에서 펠로십을 했다”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감임을 밝혔다. 그는 “영국은 역사가 길고 자부심이 있다”며 “그때 나는 아시아인으로서 영국인들이 콧대 높다고 느꼈다. 그게 내 솔직한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윤여정은 앞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쥐면서 아카데미에서 수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린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13조 배당 들어온다"…재투자 수요에 주가 오르나
- 택배차 막은 아파트, 이번엔 출장 세차업도 "출입금지"
- 구미 여아 '딸 집에서 바꿔치기?'.. 檢 '공소장 변경하나'
- “서현, 많이 울었다”...김정현, 3년 전 왜 돌변했나 (종합)
- 200명 모여 ‘부비부비’…강남 무허가 클럽 ‘춤판’ 영상 보니
- "文 대통령 믿었다 벼락거지"…20대 청년의 호소문
- 김근식, 유시민 독후감에…"심각한 난독증 환자, 예전 총기 사라져"
- 이소미 "생각의 전환으로..강풍 뚫고 우승"
- '인재 태부족'…반도체전쟁 손발묶인 韓
- "정치방송인 김어준, TBS 퇴출" 靑 청원 3일만에 13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