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자원병역이행 체험담 공모.." 현역병 당선 시 특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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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군 복무를 면제받았지만 병역을 자원해 이행한 사람과 그 가족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병무청은 12일 '2021년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모대상은 질병·국외 이주 등으로 군 복무가 면제됐지만, 병역을 자원해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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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병무청이 군 복무를 면제받았지만 병역을 자원해 이행한 사람과 그 가족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병무청은 12일 '2021년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5월31일까지다.
공모대상은 질병·국외 이주 등으로 군 복무가 면제됐지만, 병역을 자원해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다.
참가자는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느낀 체험담과 자원 병역의 의미 등을 산문형식의 수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전문가를 통해 이뤄지며 Δ주제 적합성 Δ작품성 Δ대외 홍보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병무청은 분야별 최우수작 각 1편을 비롯해 총 20편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현역으로 복무 중인 사람의 작품이 당선될 경우 특별휴가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 모음집 '대한사람 대한으로'는 전자책으로 발간돼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자원병역이행자들의 수범사례가 널리 알려져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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