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합당보다 전당대회 먼저..자강해야"

이동환 2021. 4. 12.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12일 새 지도부를 구성할 전당대회를 먼저 치르고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를 논의하자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조금 이따가 (합당을) 하고 싶어 하는데 존중해드리는 게 맞다"며 "전대를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그 과정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12일 새 지도부를 구성할 전당대회를 먼저 치르고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를 논의하자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조금 이따가 (합당을) 하고 싶어 하는데 존중해드리는 게 맞다"며 "전대를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그 과정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이 빨리 자강하고 쇄신해야 한다"며 "세대나 지역을 다 통합해서 아우를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장 경선 초반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안 대표를 거론하며 "우리 당은 늘 밖에 인물이 있으면 인물 좇아 우르르 가는 경향이 있다. 그때도 전부 안철수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인물 중심으로 가서 떡고물 먹을 생각만 자꾸 하는 것 같다. 그래서는 안 된다"고 했다.

dhlee@yna.co.kr

☞ 윤여정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 농담으로 시상식 휘어잡다
☞ "돌아가서 개나 먹어"…손흥민, 맨유전 뒤 인종차별 피해
☞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얼굴, 과거와 달라졌다?
☞ 미 해군소령, 하와이 리조트서 총격·대치 후 극단적 선택
☞ "돈 노렸지?"…혼인 한 달 만에 아내 잔혹 살해한 남편
☞ 퇴직금 굴려 투자한다는데…노후준비는 이렇게?
☞ 김정현, 서지혜와 열애설 이어 전속계약 분쟁…진실은
☞ 감속 않은 카트서 떨어져 사지마비된 골퍼…운전한 캐디는
☞ "영국 여왕 '남편 죽음으로 큰 구멍이 생겼다'"
☞ 카카오입사 10년차 88년생 팀장,AI연구 카카오브레인 신임대표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