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서 투기 의심 직원 없어"

최찬흥 2021. 4. 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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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 소속 공무원과 6개 산하기관 임직원 6천80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투기 의심 직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임용 전 토지 매입(2건), 주민공람일 이전 주택 매도(1건), 개발 고시일 이후 분양권 매입(1건), 개발지구 인근 주택 매입(1건), 상속·증여(6건) 등을 확인했지만 투기를 의심할 만한 거래는 없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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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 소속 공무원과 6개 산하기관 임직원 6천80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투기 의심 직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복정1·복정2·신촌·금토·서현·낙생 등 6개 공공주택개발 사업지역 9천887개 필지에 대해 2012년 이후 거래 내역을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임용 전 토지 매입(2건), 주민공람일 이전 주택 매도(1건), 개발 고시일 이후 분양권 매입(1건), 개발지구 인근 주택 매입(1건), 상속·증여(6건) 등을 확인했지만 투기를 의심할 만한 거래는 없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천·안산·부천 3기 신도시의 2015년 이후 부동산 거래 신고 내역 조사에서도 투기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자체 조사를 마쳤지만 홈페이지 '공직자 비리 익명신고(헬프라인)'를 통해 시민 제보를 받는 등 부동산 투기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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