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국내 사료배합공장 HACCP 심사 '적합' 판정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 직원. 카길애그리퓨리나 제공.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자사의 국내 4개 사료배합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 정기 심사에서 ‘적합(무결함)’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카길 글로벌의 식품안전, 품질 및 법규준수(FSQR) 기준에 따른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식품 공장 수준의 HACCP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4개 모든 공장이 무결함을 의미하는 ‘적합’ 판정을 받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김해·정읍·군산·평택 공장은 각각 10년, 5년, 4년, 3년 연속 HACCP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글로벌 식품보건안전위생 매뉴얼에 맞는 철저한 관리와 한국 식품안전진흥원의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매해 선제적으로 HACCP인증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을 생각하는 전 직원이 ‘안전’에 대한 카길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한 것이 오랜 기간 꾸준한 HACCP 인증 비결인 것 같다”며 “HACCP 심사 적합 판정으로 안전한 사료 제조라는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목표를 한번 더 입증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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