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시비 '현피' 살인 혐의 30대, 국민참여재판 의사 밝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시비가 붙어 실제로 만나 상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를 밝혔다.
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 A(38)씨가 지난 9일 국민참여재판 의사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오전 대전지법 316호에서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시 40분께 대전 중구 한 아파트에서 2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온라인 게임에서 시비가 붙어 실제로 만나 상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를 밝혔다.
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 A(38)씨가 지난 9일 국민참여재판 의사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배심원 재판 제도로, 무작위로 선정된 만 20세 국민이 배심원들로 형사재판에 참석한다.
이때 배심원들은 유·무죄 결정을 내리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배심원 수는 사형 및 무기징역, 무기금고에 해당하는 사건 경우 9명이지만 그 밖에는 7명으로 이뤄져 있다.
또 피고인 측이 공소사실 주요 내용을 인정한 경우 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오전 대전지법 316호에서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시 40분께 대전 중구 한 아파트에서 2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온라인 게임에서 시비가 붙어 현실에서 싸우는 ‘현피’를 위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2일 A씨를 구속기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120만원"…딸벌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중년男 '추태'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