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일 양키스전 출격.. 양현종은 다시 택시스쿼드로

송용준 2021. 4. 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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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일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는 13일 로비 레이, 14일 류현진, 15일 로스 스트리플링 순으로 선발 투수를 내보낸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양키스와 벌인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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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일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A 에인절스전이 비로 연기된 뒤, 13일부터 치르는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는 13일 로비 레이, 14일 류현진, 15일 로스 스트리플링 순으로 선발 투수를 내보낸다. 

14일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제임슨 타이온이다. 타이온은 지난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3피안타 2실점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13일 등판 예정이어서 류현진과 재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양키스와 벌인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등판이었던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야수진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 류현진의 2021시즌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92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 콜업을 애타게 기다리는 투수 양현종(33)이 ‘택시 스쿼드’로 탬파베이 원정에 합류한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13∼16일)에 동행할 택시 스쿼드로 “양현종, 헌터 우드(투수), 아돌리스 가르시아(외야수), 드루 부테라(포수), 앤디 이바네스(내야수)”를 지목했다.

택시 스쿼드는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고자 만든 특별 규정이다. 택시 스쿼드에 든 선수는 방문 경기 기간에 빅리그 팀과 동행하며 콜업을 기다린다. 

양현종은 지난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택시 스쿼드에 포함됐지만 빅리그마운드에 오르지는 못했다. 이후 텍사스 라운드록에 마련된 대체 캠프지에서 훈련해온 양현종은 지난 8일에는 텍사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예비팀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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