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12일부터 접수

장병호 2021. 4.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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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는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튜디오 S·쇼박스가 공동주최하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투유드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홍당무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스토리를 가진 작가와 영화·드라마·웹툰 등 2차 콘텐츠로 원 소스 멀티 유즈(OSMU)가 가능한 작품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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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소스 멀티 유즈 작품 발굴
총 상금 8600만원..대상 5000만원
공모 마감 내달 31일까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교보문고는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이미지(사진=교보문고)
스튜디오 S·쇼박스가 공동주최하고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투유드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홍당무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스토리를 가진 작가와 영화·드라마·웹툰 등 2차 콘텐츠로 원 소스 멀티 유즈(OSMU)가 가능한 작품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르와 내용은 제한이 없으며 기성, 신인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분야는 중장편소설·단편소설·동화이며 신청서에 주제·기획의도·등장인물·줄거리 등을 기입해 원고와 함께 교보문고 스토리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진행한다. 장편 본심에 오른 작품들은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실시하는 독자투표와 함께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8600만원이며 대상 수상작은 역대 최대 상금인 5000만원이다. 시상은 중장편 대상(1명) 5000만원, 중장편 부문 우수상(4명) 각 500만원, 동화 부문 우수상(2명) 각 300만원, 단편부문 우수상(5명) 각 200만원씩 지급된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종이책·전자책 출간지원 및 OSMU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영상화된 작품 중에는 2회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작가 김이랑), 6회 공모전 단편수상작 ‘루왁인간’(작가 강한빛) 등이 있다. 올해 7월에는 제3회 대상작인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작가 구상희)가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송기욱 교보문고 콘텐츠사업단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스토리공모전은 콘텐츠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신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독자의 기대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K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이 많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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