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마스터스 제패한 마쓰야마에 "역사적 우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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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를 제패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우즈는 12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마쓰야마가 일본에 자부심을 안겨줬다. 이 역사적인 마스터스 우승은 골프계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대단한 업적을 이룬 데 대해 당신과 당신 나라에 축하를 전한다"고 적었다.
아시아 선수가 마스터스를 제패한 것은 물론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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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2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마쓰야마가 일본에 자부심을 안겨줬다. 이 역사적인 마스터스 우승은 골프계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대단한 업적을 이룬 데 대해 당신과 당신 나라에 축하를 전한다”고 적었다.
마쓰야마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5회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단독 2위 윌 자라토리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가 마스터스를 제패한 것은 물론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메이저 정상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이 유일했다.
우즈는 2019년 우승을 포함해 마스터스에서 5차례 우승했지만 올해는 교통사고로 출전하지 못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두 다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고 현재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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