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전국 비..남해안·제주 강한 비바람

백지선 2021. 4. 12. 09: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우산 잘 챙기셨나요?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 동안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5~20mm가 예상되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사이에 집중될 텐데요.

제주 산지에 많게는 2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도 양인데 이들 지역엔 매우 강한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돌풍도 예상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동해상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내리고 햇볕도 덜하다 보니,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15선인데요.

낮 최고기온이 16도, 대전도 15도에 오르는 데 그쳐서 서늘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모레 아침엔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