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핵심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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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미래산업, 문화예술, 글로벌 등 기존 장학사업을 개편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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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Δ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Δ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Δ에너지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다.
지원 자격은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 3학년 및 대학원 석사·박사·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25명, 대학원생 30명이다.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를 연구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 180만원을 지원한다.
또 Δ국제 학술대회 장학금 Δ해외 진출 장학생 장학금 Δ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재정적 지원과 Δ온드림 장학생 여름캠프 Δ온드림 졸업식 Δ온드림 프렌즈 활동 지원 등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맞춤식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서류 제출은 다음달 4일까지다.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 및 인성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미래산업, 문화예술, 글로벌 등 기존 장학사업을 개편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차별화된 성장 지원 및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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