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X앨런 김, 윤여정 英 아카데미 수상 축하 "정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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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의 스티븐 연과 앨런 김이 배우 윤여정의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을 제 일처럼 기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사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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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미나리'의 스티븐 연과 앨런 김이 배우 윤여정의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을 제 일처럼 기뻐했다.
스티븐 연은 1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사진이 담겼다.
앨런 김 역시 "축하해요!! 윤 선생님 정말 대단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윤여정이 호명된 후 앨런 김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영화 '미나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족 같은 정을 나눴다. 서로의 수상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제일처럼 기뻐하며 여전한 팀웍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윤여정은 '종말'의 니암 알가르, '어느 소녀 이야기'의 코사 알리,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의 도미닉 피시백, '카운티 라인스'의 애슐리 매더퀴를 제치고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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