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국 국내 거주 외국인, 각국에 '서울의 봄' 알린다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1. 4. 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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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총 55개국 130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랜선으로 각국에 서울관광을 알린다.

12일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를 대상으로 영등포구와 함께 최근 팸투어를 진행,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랜선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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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글로벌서울메이트와 여의도 벚꽃 및 한강 요트 등 랜선 홍보
서울 벚꽃을 즐기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서울메이트.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총 55개국 130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랜선으로 각국에 서울관광을 알린다.

12일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를 대상으로 영등포구와 함께 최근 팸투어를 진행,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랜선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여의서로 벚꽃길에서 개최하는 봄꽃 축제인 '봄꽃 산책' 참가 후 문래창작촌, 선유도 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인근 명소를 선택해 방문 후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서울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더불어 요트(서울마리나), 63빌딩(아쿠아플라넷&뮤지엄오브컬러), 유람선(이랜드 크루즈) 등 영등포구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제작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그리워하면서도 방문할 수 없는 전 세계 서울팬들과 잠재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봄을 맞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랜선 홍보를 기획했다.

글로벌서울메이트의 서울관광 홍보 관련 콘텐츠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플랫폼에서 특정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SNS에 국내‧외에 홍보하는 130명의 글로벌서울메이트의 팔로워 수 합계는 약 498만명이다. 이들은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은 12월까지 매달 서울관광재단이 제공하는 관광정보와 주제를 기반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확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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