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인입철도 건설해주세요" 서산 대산공단협, 국토부 건의

이은파 2021. 4. 12.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협의회(회장 정해원)는 12일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해원 회장은 "대산공단 입주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생산 제품의 원활한 이송을 위한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올해 상반기 고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을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 대산공단 전경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협의회(회장 정해원)는 12일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산공단협의회는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24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대산공단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대산항은 전국 무역항 중 물동량 처리 6위, 유류화물 처리 3위를 차지하는 중부권 물류의 중심기지"라며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보다 6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산공단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로, 매년 5조원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정부는 국가산업단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간시설을 지원하지 않아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해원 회장은 "대산공단 입주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생산 제품의 원활한 이송을 위한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올해 상반기 고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을 꼭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산항 인입철도는 서산 대산항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총연장 17.3km의 철도로, 제2·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포함됐다.

sw21@yna.co.kr

☞ 윤여정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 농담으로 시상식 휘어잡다
☞ "돌아가서 개나 먹어"…손흥민, 맨유전 뒤 인종차별 피해
☞ 김정현, 서지혜와 열애설 이어 전속계약 분쟁…진실은
☞ '멍청한 X자식'…'뒤끝' 트럼프 "부인 장관도 시켜줬는데"
☞ "돈 노렸지?"…혼인 한 달 만에 아내 잔혹 살해한 남편
☞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얼굴, 과거와 달라졌다?
☞ 퇴직금 굴려 투자한다는데…노후준비는 이렇게?
☞ 감속 않은 카트서 떨어져 사지마비된 골퍼…운전한 캐디는
☞ "영국 여왕 '남편 죽음으로 큰 구멍이 생겼다'"
☞ 김종인, 안철수에게 유독 싸늘한 이유 물었더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