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 바지락·꼬막 등 35종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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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30일까지 수입 패류에 대해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를 집중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계절 영향 등으로 수온이 15∼17도로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검사한다"고 설명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3∼5월 주로 발생하며, 해수 온도가 15∼17도일 때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께부터 플랑크톤의 자연 소멸과 함께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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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30일까지 수입 패류에 대해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를 집중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계절 영향 등으로 수온이 15∼17도로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검사한다"고 설명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3∼5월 주로 발생하며, 해수 온도가 15∼17도일 때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께부터 플랑크톤의 자연 소멸과 함께 사라진다.
집중 검사대상은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 속한 25개국에서 수입되는 바지락, 가리비, 백합, 홍합, 개조개, 대합, 꼬막 등 35종이다.
식약처는 지금껏 연중 무작위 표본검사를 실시했으나 이번 집중 검사 기간에는 수출국별·해외제조업소별·품목별로 월 1회 마비성 패독(기준 0.8㎎/㎏)을 검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집중 기획검사를 통해 수입 수산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검사를 지속해서 개선·보완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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