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역대최저..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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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1.2%p 하락20대에서 8.5%p 학생에서 7.4%p 급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최저치를 갱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이날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33.4%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의 차이는 29.5%포인트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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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1.2%p 하락
20대에서 8.5%p 학생에서 7.4%p 급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최저치를 갱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이날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33.4%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기존 최저치인 34.1%(3월 3주차)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상승한 62.9%로 조사됐다. 기존 최고치인 62.5%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의 차이는 29.5%포인트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
긍정평가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24.5%)에서 8.5%포인트 하락했다. 40대(45.5%), 60대(20.2%), 30대(38.9%)에서도 각각 3.8%포인트, 3.1%포인트, 1.2%포인트씩 내렸다. 50대(38.3%)와 70대(29.7%)에서는 오히려 5.4%포인트, 4.5%포인트씩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학생(23.7%)에서 7.4%포인트 급락했다. 노동직(36.6%)과 사무직(39.3%)에서 2.8%포인트, 2.7%포인트씩 하락했다. 가정주부(31.0%)와 자영업(30.8%)에서는 2.5%포인트, 1.5%포인트씩 올랐다.
권역 별로 보면 광주·전라(53.6%)와 대구·경북(17.0%), 인천·경기(33.6%)에서 각각 7.4%포인트, 3.9%포인트, 1.1%포인트씩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36.0%)에서는 오히려 2.5%포인트 올랐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9.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당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1.6%포인트 상승한 30.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9.0%포인트로 4주 연속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최대 격차는 10.7%포인트 차(3월 4주차 조사)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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