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앞쪽을 맞았는데 뒤로 넘어갔다. 그러면 홈런?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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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가 펜스 앞쪽을 맞았는데 뒤로 넘어가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대니얼 로버트슨이 그 신기한 타구를 친 주인공이다.
홈런이 되는 것 같던 타구는 좌측 펜스를 맞고는 크게 위로 솟구치더니 뒤의 원정 불펜으로 떨어졌다.
보통은 공이 앞쪽으로 튀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로버트슨의 타구는 펜스를 맞으며 회전이 반대로 먹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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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구가 펜스 앞쪽을 맞았는데 뒤로 넘어가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대니얼 로버트슨이 그 신기한 타구를 친 주인공이다. 로버트슨은 12일(한국시각)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서 8회초 홈런 같은 2루타를 쳤다.
로버트슨이 8회초 무사 1루서 상대 왼손 투수 앤드류 밀러로부터 좌측으로 날아가는 큰 타구를 날렸다.
홈런이 되는 것 같던 타구는 좌측 펜스를 맞고는 크게 위로 솟구치더니 뒤의 원정 불펜으로 떨어졌다. 펜스 위쪽을 맞고 넘어간 홈런인 듯 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2루타라고 했다. 펜스의 앞쪽을 맞고 넘어갔다는 것. 로버트슨의 타구가 날아간 곳은 원정 불펜이 있는 쪽이었다. 선수들이 경기를 볼 수있도록 펜스 안쪽에 그물망이 있는데 그물망에 있는 펜스를 맞고 공이 뒤로 넘어간 것이다.
밀워키 측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뉴욕의 판독실에서도 펜스 앞을 맞고 넘어간 것이 맞아 2루타라고 확인했다.
보통은 공이 앞쪽으로 튀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로버트슨의 타구는 펜스를 맞으며 회전이 반대로 먹힌 듯.
투런 홈런이었다면 2점이 더해졌겠지만 밀워키는 이후 1점만 더하는데 그쳤다. 세인트루이스가 8회말 3점을 더하며 추격했지만 결국 밀워키가 9대5로 승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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