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활성화 위한 공모사업 19일부터 접수

장병호 2021. 4. 12.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들을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공연기획안 공모' △'전통예술 상설공연-출연자 공모' △'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 등 총 3건이다.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공연기획안 공모'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지원한다.

'전통예술 상설공연-출연자 공모'는 중견 전통예술인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추진
공연기획·예술인·작품 등 지원
하반기부터 공연 기회 제공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들을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전통예술활성화 사업 공모 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공연기획안 공모’ △‘전통예술 상설공연-출연자 공모’ △‘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 등 총 3건이다.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공연기획안 공모’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지원한다. 장르·형식에 관계 없이 전통예술 소재의 미발표 신작 창작공연 기획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4개의 기획안을 선정해 각 500만원씩 지원하며, 내년 ‘문밖의 사람들-문외한(門外漢)’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전통예술 상설공연-출연자 공모’는 중견 전통예술인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기악·성악·무용 등 전통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만 40세 이상(경력 15년 이상) 중견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15명의 출연자를 선정해 9~10월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할 전통예술상설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은 전통공연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민간 또는 공공의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전통예술 창작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4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을 받는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통예술인의 활동 기회 제공과 전통공연에 목마른 관객의 기대를 동시에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예술의 창의성, 아름다움을 전해줄 예술가와 단체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각 공모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