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LAA 경기 우천취소..샤파이로 사장 "돔구장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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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에인절스의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론토와 에인절스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다.
더블헤더 1차전은 토론토의 홈 경기로, 2차전은 에인절스의 홈 경기로 진행된다.
한편 토론토는 5월 중순부터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홈 경기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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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에인절스의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론토와 에인절스의 경기는 비로 연기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오는 8월 11일 에인절스의 홈 구장인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더블헤더로 펼쳐진다. 더블헤더 1차전은 토론토의 홈 경기로, 2차전은 에인절스의 홈 경기로 진행된다.
우천 취소에 마크 샤파이로 토론토 사장은 자신의 SNS에 비에 젖은 TD볼파크 모습과 함께 "홈과 돔구장이 그립다"는 글을 올렸다.
토론토의 홈 구장은 개폐식 돔구장인 로저스센터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과 캐나다 국경이 봉쇄되면서 지난시즌부터 플로리다에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5월 중순부터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홈 경기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홈 구장으로 사용중인 TD볼파크가 위치한 더니든 지역이 여름이 되면 무더위와 폭우로 경기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토론토는 지난해 홈 구장으로 사용했던 샬렌필드를 다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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