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가족 확진 4명, 전남은 순천 내 확산 지속

박철홍 2021. 4. 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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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1일 하루 광주에서는 일가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고, 전남 순천지역의 확산세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전날 하루 동안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순천 지역 내 확진이 이어졌다.

순천 지역에서만 3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됐는데, 모두 다른 기존 순천 지역 확진자의 'n차'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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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치구,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휴일인 11일 하루 광주에서는 일가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고, 전남 순천지역의 확산세가 이어졌다.

광주시는 전날 하루 동안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광산구 주민 일가족으로 송파구 확진자로 분류된 가족과 접촉해 추가 감염된 사례로 조사됐다.

추가 감염자 일부는 광산구 소재 공장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돼 방역 당국은 공장 직원들에 대해서도 이날 오전 중 선제적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순천 지역 내 확진이 이어졌다.

순천 지역에서만 3건의 확진 사례가 추가됐는데, 모두 다른 기존 순천 지역 확진자의 'n차'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전남 목포에서는 이날 새벽에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기도 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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