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의 구위는 아직 살아 있다-살아 있는 전설, 셔저와의 대결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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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 선수에게 나이는 최대 적이다.
워싱턴 맥스 셔저와 다저스 커쇼.
셔저는 6이닝 3안타 1볼넷 5삼진 1실점으로 패전, 커쇼는 6이닝 5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커쇼는 개막전 패전을 딛고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2.89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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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33)가 콜로라도 로키스 개막전에서 5.2이닝 동안 10안타 6실점(5자책점)을 허용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10안타는 다저스 개막전 투수로는 1937년 밴 멍고 이후 최다 허용이었다. 멍고는 9이닝 완투하면서 10안타를 내줬다. 사실 커쇼가 내준 10안타가 문제가 아니었다. 이 경기에서 삼진을 겨우 2개만 낚아 우려했던 것이다. 구위가 떨어졌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커쇼는 인터리그 오클랜드 에이스와의 시즌 2번째 등판에서 7이닝 4안타 8삼진 1실점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12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전은 3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살아 있는 전설들의 대결이었다. 워싱턴 맥스 셔저와 다저스 커쇼. 은퇴 후 명예의 전당 행이 유력한 두 전설들의 맞대결은 팽팽했다. 하지만 홈팀 커쇼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셔저는 6이닝 3안타 1볼넷 5삼진 1실점으로 패전, 커쇼는 6이닝 5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슬라이더의 예리함으로 워싱턴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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