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전망대] NC-SSG, 인천서 홈런 경쟁..두산-LG는 주말 첫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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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몸풀기를 마치고 순위 경쟁을 본격 시작한다.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 NC 다이노스는 주중 인천을 찾아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홈런 공장'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팀 홈런 1위 NC와 2위 SSG가 벌일 대포 싸움에 시선이 쏠린다.
NC는 팀 홈런 11개, SSG는 8개를 각각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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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몸풀기를 마치고 순위 경쟁을 본격 시작한다.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 NC 다이노스는 주중 인천을 찾아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홈런 공장'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팀 홈런 1위 NC와 2위 SSG가 벌일 대포 싸움에 시선이 쏠린다.
NC는 팀 홈런 11개, SSG는 8개를 각각 쳤다. SSG는 특히 7방을 안방에서 몰아쳤다.
NC는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 3연전에서 홈런 5방을 터뜨려 기분 좋은 3연승을 거뒀다.
에런 알테어(NC)와 최정(SSG)은 홈런 4방씩을 쏴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린다. SSG의 최주환(3개), NC 트리오 나성범·양의지·김태군(이상 2개)이 둘의 뒤를 쫓는다.
'한 지붕 두 가족'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주말 시즌 첫 3연전을 치른다.
시즌 직전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함덕주·채지선(이상 LG)과 양석환·남호(이상 두산)는 전 동료들과 반갑게 만난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류지현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LG가 올해엔 두산 공포증에서 벗어날지 가늠할 기회다.
LG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산과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작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2패를 당해 두산에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내줬다.
KBO리그 데뷔와 함께 2승, 평균자책점 0의 빼어난 투구로 벌써 '우승 청부사' 평가를 듣는 LG 외국인 좌완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는 기선 제압의 중책을 띠고 두산과의 3연전 첫머리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9)은 이번 주 프로야구 통산 첫 300세이브라는 불멸의 기록 수립을 준비한다.
오승환은 지난 주말 kt wiz와의 3연전에 모두 등판해 3세이브를 수확하며 통산 298세이브를 쌓고 대기록 달성에 2개를 남겼다.
현역 투수 중 최다 세이브 2위인 정우람(한화 이글스·182개)과 오승환의 기록 차가 큰 점을 고려하면, 300세이브는 KBO리그에 깨지지 않고 길이 남을 위업으로 평가받는다.
KBO리그 불멸의 통산 기록으로는 선동열의 평균자책점(1.20), 송진우의 탈삼진(2천48개)과 투구 이닝(3천3이닝), 이승엽의 홈런(467개), 전준호의 도루(549개) 등이 있다.
오승환은 한화 이글스와의 대구 홈 3연전 또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부산 3연전에서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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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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