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쾌투' 커쇼 2승..다저스, 워싱턴 3연전 싹쓸이 '3연승' [LAD 리뷰]

홍지수 2021. 4. 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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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연승 행진을 벌였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⅔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커쇼는 지난 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고 이날 워싱턴전에서 승리를 추가해 2연승에 성공했다.

커쇼 이후 코리 크네블이 1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이닝 무실점, 켄리 잰슨이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3점 차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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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연승 행진을 벌였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후 불펜진도 안정적이었다. 타선에서는 맥킨스트리가 결승타와 쐐기포를 날리면서 커쇼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1회초 선두타자 로블레스를 유격수 쪽 땅볼로 잡은 뒤 트레이 터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커쇼는 소토를 투수 앞 땅볼, 짐머맨을 유격수 쪽 땅볼로 처리하며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1사 이후 카스트로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 루크로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종료했다. 3회에는 2사 이후 터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소토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커쇼의 호투는 6회까지 이어졌다. 5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안타를 내줬지만 위기는 없었다. 타선에서는 9번 타자로 들어갔던 커쇼는 6회말 공격 때 맷 비티와 교체됐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⅔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커쇼는 지난 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고 이날 워싱턴전에서 승리를 추가해 2연승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2회말 맥킨스트리가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7회말에는 투런을 날려 커쇼를 지원했다. 

커쇼 이후 코리 크네블이 1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이닝 무실점, 켄리 잰슨이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3점 차 승리를 지켰다.

워싱턴은 사이영상 3회 수상자 맥스 슈어저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렸으나 커쇼가 웃었다. 슈어저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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