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역주행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25만↑ 동원[공식]

김보라 2021. 4. 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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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씨네월드)는 전날(11일) 2만 974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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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자산어보'(감독 이준익,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씨네월드)는 전날(11일) 2만 974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자산어보'의 총 누적 관객수는 25만 5560명이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세를 예고했다. 

영화 스틸사진

특히 지난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5만 4124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이후 이준익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설경구, 변요한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 정약전과 창대가 서로의 스승이자 벗으로 거듭나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 위로를 전하는 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전 세대 관객의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항목별로 보면 메가박스 관람평점 9.2점,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5점의 수치를 기록(4/12(월) 오전 7시 기준)하고 있어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 한다.  

영화 스틸사진

'자산어보'를 관람한 관객들은 “다시 한 번 더 큰 스크린에서 봐야겠다”(AN***), “스토리도 좋고, 명대사와 미장센도 일품! 집이 아닌 극장 관람용 작품”(커튼***), “연출, 연기, 음악, 대사, 모두 다시 곱씹고 싶은 영화”(nn***), “배우는 물론 엔딩까지 완벽! N차 하고 싶은 영화”(바이***), “여러 번 볼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영화”(31***), “처음 볼 때는 흑백 영상미에, 두 번째 볼 때는 배우 연기에 압도당하고 왔다. 세 번째는 뭐가 또 보일지 궁금해서 주말에 또 보러가기로 함”(yo***) 등의 N차 관람을 예고하는 호평부터, “역대급 작품! 시간가는 줄 몰랐음”(hi***), “시대와 인물에 대한 가장 완벽한 예우”(cj***), “부모님께 보여드렸는데 정말 좋으셨대요”(sa***), “잔잔하게 감동받으며 역사도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 엄마도 대만족하시며 한참 생각나겠다고 하시네요”(최**), “초등학생 아이랑 보고 왔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혼자 또 보고싶어요”(lo***)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에 대한 극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2021년 가장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작품 '자산어보'는 전 세대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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