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美 생산자물가 1.0%↑ '예상 상회'..에너지價 급등

■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문남중 대신증권 수석연구위원

Q. 먼저, 현재 뉴욕증시 상황부터 좀 짚어보죠. 지난 금요일 예상치를 크게 웃돈 물가지표에도 인플레 우려는 없었습니다. 연준 정책에 대한 확신이 생긴 걸까요? 현재 증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다우·S&P500, 또 '사상 최고치' 경신…판단은
- 펀더멘털 개선 기대, 美 주도 선진국 증시 선호
- 물가지표 상승했지만 연준 진화…시장 영향 미미
- 기저효과 감안한 일시적 인플레…하반기 상승폭 완화
- 안정적 물가 관리 위한 연준의 적극적 의지 주목
-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펀더멘털 개선 기대 고조

Q. S&P500 지수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4천선에 안착했습니다. 지난해 팬데믹 이후 8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어디까지 오를지 궁금한데요?

- '4,000시대' 개막한 S&P500 지수, 새역사 쓸까
- 과거 이익·밸류에이션 정점 시기 적용 최고가 상회
- 풍부한 시중 유동성+자산효과 구축→실물 성장 담보
- 이자율 상회하는 성장률, 확대 재정정책 지속 가능
- 코로나19 백신 효능 논란·기저효과 등 변수 상존
- 코로나19 전개 양상 따라 증시 향방 결정될 가능성
-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美 올해 3~4% 성장 예상
- 올해 S&P500 목표지수 4420P…PER 10% 프리미엄
- 추가 부양책 현금 지원·인프라 투자안 등 기대 

Q.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미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됩니다. 이번 어닝시즌 체크 포인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美 1분기 어닝시즌 본격 돌입…주요 체크 포인트는
- 팩트셋 "1분기 미국 기업 실적 상향폭, 사상 최고"
- 작년 코로나19로 악화…기저효과로 이익 개선 추정
- "S&P500 기업들 1분기 이익 24.2% 증가 추정"
- 전년비 1분기 이익 증가폭 가장 큰 업종 경기소비재
- JP모건·골드만삭스·BoA·씨티 등 은행주 실적 발표
- IT기업 多호실적 전망…MS·엔비디아 실적전망 상향

Q.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서 시작된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백악관이 개최하는 반도체 대책 회의에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해 19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고 하죠.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까요?

- 美 중심 반도체 공급망 재구축 윤곽…투자 포인트는
- 백악관 주최 반도체 대책 회의에 삼성 등 19개사 참석
-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주재…"반도체 공급망 복원"
- 12일 백악관 회의 이어 '반도체법' 발의 임박
- "반도체 시장 우위 확보"…바이든 정부 지원책 본격화
- 美, 중국 반도체 굴기 견제…자국 내 투자 요구할 듯
- 백악관 가는 삼성전자, 20조원 美 투자 압박 예상

Q.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증시 전략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궁금하고요. 주목해 볼 업종이나 종목까지 말씀해 주시죠?

- '초강력 성장' 시대 진입, 투자 유망 업종·종목은
- 성장주 60·가치주 40 양립…신정부 정책 수혜 주목
- 바이드노믹스 수혜주…IT·헬스케어·소비재·신재생
-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경기회복, 이익 모멘텀 개선
- IT·헬스케어 등 성장주 부진 과도…주도주로 귀환
- 친환경 경제 구축, 제조업 부흥·공급 사슬 재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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