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백신외교' 박차..카메룬에 시노팜 백신 20만회분 공급

원태성 기자 2021. 4. 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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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이 중국 시노팜 백신 20만회분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메룬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직면해 있으며 하루 평균 사망자가 53명에 육박한다.

카메룬 보건부는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이번에 공급 받은 시노팜 백신은 코로나19은 의료진 등 일선 노동자들이 우선 접종을 받을 것이며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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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아들인 훈 마넷 육군 부사령관이 10일 (현지시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중국의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카메룬이 중국 시노팜 백신 20만회분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메룬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직면해 있으며 하루 평균 사망자가 53명에 육박한다. 지금까지 카메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1700명 이상 나왔으며 9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카메룬 보건부는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이번에 공급 받은 시노팜 백신은 코로나19은 의료진 등 일선 노동자들이 우선 접종을 받을 것이며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메룬은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로부터 175만회분의 백신을 받기로 되어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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