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돕겠다던 英베이비시터의 '두 얼굴'.. 21주 아기 때려 살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한 베이비시터가 자신이 돌보던 아기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과거 어린이 병원을 위한 자선행사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새들러가 과거 어린이 병원 후원을 위한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6년, 버밍엄 지역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열린 복싱 경기에 참여한다며 모금 사이트 '저스트기빙' 페이지에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베이비시터가 자신이 돌보던 아기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과거 어린이 병원을 위한 자선행사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션 새들러(남·31)는 지난 2017년 11월 19일, 자신이 돌보던 아기 릴리 한라한(1)을 폭행한 뒤 직접 구조대에 신고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당시 새들러는 구조대원에게 "잠든 아기를 깨우려고 시도했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릴리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릴리는 병원에 입원한지 불과 3일 뒤 사망했다. 의료진 소견에 따르면 릴리의 몸에서는 뇌손상, 폐출혈, 갈비뼈 골절 등 40여개의 학대 흔적이 발견됐다.
충격적인 사실은 새들러가 과거 어린이 병원 후원을 위한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6년, 버밍엄 지역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열린 복싱 경기에 참여한다며 모금 사이트 '저스트기빙' 페이지에 글을 올린 바 있다.
새들러는 살인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부는 최근 그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수근 "12살 연하 아내, 나 외에 개그맨 4명 대시…전재산 맡겨" - 머니투데이
- "너도 엄마랑 똑같아" 전처 찾아가 딸 찌른 의처증 50대 - 머니투데이
- "김정현, 제작발표회 전날 부적절한 일 당해…물리적 충돌도" - 머니투데이
- 클로이 카다시안, 몸매 보정 의혹에…상의 벗은 모습 '파격' 공개 - 머니투데이
- 롤스로이스·벤틀리·마이바흐 사고 운전 안 하는 용감한 형제
- 野 "상상도 못했다" 與 "사죄해야"…이재명 1심 '중형'에 엇갈린 희비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생일 앞두고 찾아간 여인…수라상·맞춤 케이크 '깜짝' - 머니투데이
- 지코 "'아무노래' 발매 전날 쇼크로 응급실…수치스러웠다"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