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또 거대 예수상..리우보다 큰 43m, 머리·팔 윤곽

박형기 기자 2021. 4. 12.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일 촬영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 엔칸타도에서 건설 중인 '수호자 그리스도'(Christ the Protector)란 이름의 예수상 모습이다.

2019년부터 건설 중인 이 동상의 높이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인 '구원의 그리스도' 예수상(38m)보다 5m 더 높은 43m이다.

이 동상은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주 머리와 팔이 만들어졌다.

이 예수상 제작에는 35만 달러(약 4억원)가 투입되며, 제작비는 전액 헌금으로 충당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 완공 예정
지난 9일 브라질 리우에 있는 예수상보다 더 큰 엔칸타도 예수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브라질 리우 예수상보다 더 큰 엔칸타도 예수상의 뒷모습.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9일 촬영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 엔칸타도에서 건설 중인 '수호자 그리스도'(Christ the Protector)란 이름의 예수상 모습이다.

2019년부터 건설 중인 이 동상의 높이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인 '구원의 그리스도' 예수상(38m)보다 5m 더 높은 43m이다. 이 동상은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주 머리와 팔이 만들어졌다.

지난 9일 한 노동자가 큰 엔칸타도 예수상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높이가 43m, 너비는 36m다. 손에서 손까지의 길이가 36m인 것이다.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관람객들을 40m 높이의 가슴 부분으로 안내한다.

이 예수상 제작에는 35만 달러(약 4억원)가 투입되며, 제작비는 전액 헌금으로 충당된다.

이 동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숨진 이 지역 정치인 아드로알두 콘자티의 제안에 의해 2019년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참고로 다음은 리우 예수상.

리우의 상징인 대형 예수상과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마라카낭 주경기장의 모습 2016.8.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