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시코드와 피아노를 동시에"..독특한 연주회 열린다

윤종성 2021. 4.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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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시코드와 피아노를 같이 연주하는 보기 드문 연주회가 열린다.

공연기획사 더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오는 24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하프시코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루이 쿠프랭의 작품을 하프시코드로 연주하고, 이어 피아노로 모차르트의 두 작품을 연주한다.

한편 안종도는 리사이틀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김광현이 지휘하는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하이든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11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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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도,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18일에는 원주시향과 협연 무대 가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하프시코드와 피아노를 같이 연주하는 보기 드문 연주회가 열린다.

공연기획사 더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오는 24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하프시코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루이 쿠프랭의 작품을 하프시코드로 연주하고, 이어 피아노로 모차르트의 두 작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프로베르거의 하프시코드 곡과 슈만의 피아노곡을 차례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람료는 3만~5만원.

한편 안종도는 리사이틀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김광현이 지휘하는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하이든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11번을 연주한다.

교향악축제에서 하프시코드 협주곡이 연주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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